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메탈 마스크 제조기업 핌스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https://img.hankyung.com/photo/202005/01.22673004.1.jpg)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례 상장 기회를 활용해 기업공개(IPO)에 나선것으로 보인다.
2016년 1월 설립된 핌스는 OLED 패널 생산에 필요한 필수 제품인 메탈마스크를 만드는 회사다.
국내 OLED용 오픈 마스크 제조사 중유일하게 마스크 인장 제조에 관한 특허 보유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F-마스크와 S-마스크가 있다. F-마스크는 OLED 패널에 RGB 층을 증착 하는데 필요한 파인메탈마스크(FMM)를 부착하기 위한 제품이다. 동일공정에서 사용해야 했던 커버, 하울링 스틱을 대체할 수 있어 원가절감과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된다.
핌스는 지난해 매출 378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 매출 122억원, 영업이익 22억원에 비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최대주주는 주광연씨로 지분율은 29%다. 이 외 코스닥 상장사인 위지트가 지분 12.34%를 보유하고 있다.
상장주관사는 DB금융투자로 상장예정주식수는 727만2312주, 공모예정주식수는 200만주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