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사이언스는 연골 및 관절 건강을 위한 차별화된 혁신소재인 '우슬등 복합물'(HL-JOINT 100)이 일본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허의 주요 내용은 우슬등 복합물의 항염 연골보호 연골재생 효과를 통한 퇴행성 골관절염에 대한 건강기능식품 조성물, 약학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이다. 회사는 이 특허를 골관절염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의 원료, 기술수출 등 일본 시장 개척에 활용할 계획이다.
우슬등 복합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절 및 연골 건강 개별인정형원료로 인정받았다. 천연물 신약으로도 개발 중이다. 한국 미국 일본에서 특허등록을 완료했으며, 유럽과 중국에도 특허를 출원했다.
에이치엘사이언스는 이와 함께 비만 및 당뇨를 동반하는 대사증후군의 예방, 개선 치료용 조성물의 국내 특허를 최근 출원했다고 전했다.
이 특허는 췌장 리파아제의 효소활성을 억제시켜 섭취한 지방의 소화 및 흡수를 저해하고, 지방 축적을 억제해 비만 및 당뇨와 같은 대사증후군의 예방 또는 치료를 위한 약제학적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회사는 이를 향후 대사증후군의 예방 또는 치료를 위한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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