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자들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에 걸친 추가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의료원은 이에 따라 지난 8일 이후 잠정 폐쇄 했던 8개의 수술방과 마취회복실, 수술환자 대기실, 수술·마취 준비실 등의 방역과 재정비를 마친 상태이다.
또 대학병원 수준의 무균 및 이식 수술이 가능한 청정도 높은 공조시스템을 갖추었고, 라이브 수술(Live Surgery)도 가능하다.
아울러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히 소독과 멸균된 기구 사용이 가능하도록 수술실 내 원웨이(One-Way : 세척-포장-멸균-물품보간)시스템을 구비한 상태이다.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은 “지난 일을 교훈 삼아 보다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언제든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
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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