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걸' 효연, 레벨이 다른 무대

입력 2020-05-22 10:17   수정 2020-05-22 10:19



소녀시대 효연이 '굿 걸'에서 차원이 다른 에너지를 뽐냈다.

Mnet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이하 '굿 걸')는 국내 최고의 여자 힙합 R&B 뮤지션들이 상금을 획득하기 위해 한 팀으로 뭉친 뒤, 엠넷(Mnet)이 매 퀘스트마다 제시하는 상대팀과 화려한 쇼로 승부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1일 방송에서는 효연이 크루 탐색전에서 Cardi B(카디 비)의 'Press'(프레스)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콘셉추얼한 랩으로 좌중을 압도, "어나더 레벨이다"라는 극찬 세례를 받으며 명실상부 레전드 걸그룹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효연은 팀원들의 공연을 보며 본인과 어울리는 유닛 조합을 꼼꼼히 체크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효연은 감각적인 음악을 토대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앞으로 '굿 걸'에서 보여줄 색다른 활약에도 시청자들의 기대가 한껏 모아지고 있다.

한편, 다양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굿 걸'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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