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가’ 안소미, 어린 시절 떠올리며 눈물 고백…최고의 엄마가 되고 싶은 이유

입력 2020-05-22 17:16   수정 2020-05-22 17:18

가보가 안소미, 어린 시절 떠올리며 눈물 고백 (사진=JTBC)

‘가보가’ 안소미가 딸 로아를 위해 눈물을 쏟으며 고백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이하 가보가)에서 개그우먼 안소미-김우혁 부부가 출연한다.

생후 100일 된 딸 로아와 함께 개그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열혈 워킹맘’ 안소미와 육아를 위해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생활하고 있는 ‘육아 대디’ 김우혁의 리얼한 일상이 방송된다.

최근 진행된 ‘가보가’ 녹화에서는 결혼 3년 차인 안소미-김우혁 부부가 극과 극 육아 스타일로 갈등을 겪었다.

안소미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만큼 19개월 딸에게 TV를 보여주는 등 뭐든 다 해주려고 했고, 남편은 안소미의 육아법에 남편은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지인들과 함께한 저녁 식사 시간에 부부의 육아 갈등은 최고조에 달했다.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게 음식을 먹여야 한다는 남편의 육아 방식과 다르게 안소미는 “내가 먹는 건 로아도 맛있어” “어차피 지금 안 먹여도 커서 다 먹어”라며 19개월 딸 로아에게 치킨을 먹였던 것.

하지만 이날 안소미는 누구에게도 쉽게 말하지 못했던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고백했다. 특히 딸 로아를 위해 최고의 엄마가 되고 싶고 싶은 이유를 밝혀 출연진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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