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디폴트'…5억弗 못 갚아

입력 2020-05-24 17:56   수정 2020-05-25 01:20

아르헨티나가 ‘기술적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졌다. 역대 아홉 번째다.

아르헨티나는 지급유예 기한이던 지난 22일 채권이자 5억300만달러(약 6240억원)를 지불하지 못했다. 당초 기한이던 지난달 22일 이자를 지불하지 못한 채 30일간의 유예 기간을 벌었지만 이번에 또 이자를 갚지 못했다.

아르헨티나의 디폴트는 2000년 이후로는 2001년, 2014년에 이어 벌써 세 번째다. 작년 12월 출범한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정부가 채권단과 채무재조정 협상을 벌여왔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일단 자체 협상 시한을 다음달 2일까지로 추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