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돕자…우리은행, 임직원 바자회 개최

입력 2020-05-25 09:45   수정 2020-05-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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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위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바자회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바자회는 우리은행 전국 영업본부와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추천받은 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국의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침체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바자회 판매금액 한도는 10억원으로 우리은행 내부 인트라넷을 통해 열린다. 품목은 특산품 제철 농수산물 생활용품 등이다. 은행이 판매 대금 중 일부는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양파농가 돕기, 고성산불 피해지역 지원 바자회 등에 대한 임직원들의 호응도가 높아 이번 바자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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