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0주년 'AB 미국 그로스 주식형 펀드' 순자산 1조원 돌파

입력 2020-05-25 13:47   수정 2020-05-25 13:52

글로벌 자산운용사 얼라이언스번스틴 자산운용(이하 AB자산운용)은 'AB 미국 그로스 주식형 펀드'(AB 미국 그로스 증권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AB 미국 그로스 주식형 펀드'는 지난 21일 순자산 기준 1조9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에 설정된 북미 지역 투자 주식형 펀드 중 최대 규모로, 국내에 출시된 지 10주년이 됐다.

이 펀드는 룩셈부르크에 설정된 ‘AB 아메리칸 성장형 포트폴리오’(이하 ‘피투자펀드’)에 재간접 형태로 투자한다. 미국 성장주 부문 최고 투자책임자(CIO)인 프랭크 카루소가 직접 운용을 맡고 있다.

'AB 미국 그로스 주식형 펀드'의 피투자펀드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미국 우량 대형 성장주 40~60개가량의 종목에 일반적으로 투자한다. 특히 높은 총자산이익률(ROA)과 예상이익성장률 등 성과 예상지표를 검토하고 상향식 리서치를 통해 장기 성과를 이어갈 수 있는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수익률도 긍정적이다. 이 펀드의 국내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243.38%)은 같은 기간 벤치마크인 S&P500 (원화헤지 100%) (214.03%)을 웃돈다. 1년(5.93%), 3년(42.85%), 5년(70.75%) 성과도 벤치마크(-2.24%, 23.19%, 46.21%) 보다 우수했다.

이창현 AB자산운용 대표는 "미국 주식시장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이 여전히 많은 점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장기 성과 창출을 목표로 국내 대표 미국 주식형펀드의 입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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