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 사용 가능한 매장입니다"…KT, 통화연결음 무료 지원

입력 2020-05-25 17:53   수정 2020-05-26 00:51


KT는 소상공인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여부를 쉽게 알릴 수 있도록 통화연결음 서비스를 오는 8월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고 25일 발표했다.

KT는 소상공인 전용 통화연결음 서비스 링고를 운영 중이다. 가게에 전화를 걸면 통화연결음 대신 영업시간과 장소 안내 등의 멘트를 들려준다.

KT 유선전화를 쓰고 있고 링고 비즈프리미엄이나 링고 비즈플러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긴급재난지원금 안내 멘트를 무상으로 쓸 수 있다.

KT 홈페이지 고객지원 메뉴의 공지사항에서 신청하면 바로 “저희 매장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합니다”라는 안내가 나온다. 제공 기간은 8월 31일까지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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