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서예지가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연출 박신우, 극본 조용)’에서 배우 서예지가 범접불가 마성의 매력을 가진 동화 작가로 변신,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번 작품에서 서예지는 사랑을 모르는 아동문학 작가 고문영 역을 맡았다.
6월20일 첫 방송을 앞둔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김수현)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고문영은 명성을 떨치고 있는 최고의 아동문학 작가로 외모마저 눈부시게 빛나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완벽한 지성과 미모와는 달리 마음은 차갑다 못해 시릴 정도로 온기가 부족한 반사회적 인격 성향을 가졌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문영에게 완전히 이입된 서예지의 찰나의 순간들이 담겨있다. 마치 동화책에서 나온 듯 우아하고 고혹적인 매력을 물씬 풍기는 자태가 동화 작가라는 캐릭터를 연상케 하고 있어 흥미를 더한다. 특히 턱을 살짝 괸 채 누군가를 빤히 바라보는 시선은 설렘을 일으키며 서예지가 표현할 고문영 캐릭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서예지는 돌발 행동을 일삼는 안하무인 고문영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려내는 색다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예지의 인생 캐릭터 경신이 기다려지는 tvN 새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오는 6월20일 토요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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