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바다요’가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종영됐다.
조재윤, 주상욱을 비롯해 어부로 변신한 배우 4인방과 매주 화려한 게스트를 초대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 MBC 에브리원 파일럿 예능 ‘주문바다요’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종영되었다.
특히 리얼리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답게 방송마다 실제로 절친한 사이인 조재윤과 주상욱의 티키타카 호흡이 주목됐다.
세 번째 게스트 박효주를 두고 주상욱이 “솔직히 효주는 나랑 더 친해”라고 하자 조재윤이 “우리 둘은 멜로까지 찍은 사이야!”라며 누가 더 친한지 티격태격하는 모습과 여의치 않은 상황 속에서도 바다 낚시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내세우며 재치 있는 대화를 끊임없이 이어가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조재윤을 포함한 어(漁)벤져스 4인방의 맹활약에 시청자들은 “배우들의 케미가 날이 갈수록 좋아진다”, “이게 바로 힐링 프로그램, 계속 보고싶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내 정규 편성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인 조재윤은 실제로 힘든 촬영 중에서도 후배들을 챙기는 모습에 ‘다정다감 재윤’이라는 훈훈한 별명이 지어졌다는 후문. 그가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재윤은 8월 개봉 예정인 뮤지컬 영화 '영웅'에서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우덕순 역으로 분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