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서 최근 이틀 24명 확진…11명은 클럽 연관

입력 2020-05-27 11:22   수정 2020-05-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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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807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27일 오전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 대비 코로나19 환자가 15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날 자정 기준 집계와 비교하면 24명이 늘었다.

이날 오전에 확진 판정이 나온 환자는 동작구에 거주하는 36세 남성과 강서구 거주 3세 여아, 광진구 거주 62세 남성, 성동구 거주 61세 여성 등 4명이다.

방역당국은 동작구와 강서구 환자의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광진구와 성동구 환자는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파악된 신규환자 24명 가운데 11명은 이태원 클럽 발 집단감염 환자로 조사됐다.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의 서울 발생 환자 누계는 129명으로 증가했다.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총 807명 가운데 4명이 사망했고 185명은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618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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