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사업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10곳이 선정됐고 대전시 자치구 중에서는 대덕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구는 사업대상지인 목상동 음식특화거리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상점 간판을 정비하는 등 기반시설을 새롭게 정비할 계획이다.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인 역량 및 공동체 강화 프로그램 △청년 창업가 육성 △골목커뮤니티 공간 조성 △골목스타 육성 등의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골목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소비촉진 이벤트 △대덕e로움과 함께하는 대코 맥주페스티벌 △착한소비운동 등도 벌인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상권이 개발돼 신탄진지역이 대전의 중심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목상동 음식특화거리에 맛있는 색깔을 입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상권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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