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빨라졌다"…GS25, 빅볼아이스컵 출시

입력 2020-05-27 13:57   수정 2020-05-27 13:59


편의점 GS25가 올해 이른 무더위에 빅볼아이스컵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GS25는 유어스빅볼아이스컵(이하 빅볼아이스컵)을 선보이며 얼음컵 라인업을 3종으로 확대한다. 빅볼아이스컵은 지름 70mm의 얼음 한 개가 투명 컵에 담긴 것으로, 야구공 크기와 모양이 비슷하다.

빅볼아이스컵은 23℃ 상온에서 완전히 녹는 데까지 일반 얼음컵보다 70분이 더 걸린다. 진하게 즐기는 음료나 하이볼, 위스키 등을 오랜 시간 동안 즐기기에 적합하다. 얼음의 중량은 160g이며 가격은 1200원이다.

이처럼 아이스컵을 추가한 이유는 이른 더위에 얼음컵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서다. GS25에서 지난 1~25일 얼음컵 매출은 전년 동기 보다 26.0% 증가했다. 기온이 1도(1℃) 오를 때마다 얼음컵이 약 3만개씩 더 팔렸다.

지난 6일 GS25의 얼음컵은 68만개가 팔렸다. 이날은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27.6℃로 올 들어 가장 높았다. 반면 16.6℃로 5월 중 최저 낮 기온을 기록한 10일엔 36만개의 얼음컵이 팔렸다.

박종인 GS리테일 일배식품팀 MD는 "욜로족이 늘면서 프리미엄 주류와 음료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며 "빅볼아이스컵이 홈술, 홈파티의 격식을 한층 더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