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2차 등교 첫날 대구 오성고서 확진…5개고 등교 연기

입력 2020-05-27 07:44   수정 2020-05-2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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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등교개학 첫날인 27일 대구 수성구 오성고에서 고3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학교 측은 고3을 포함해 이날 등교하기로 한 2학년 학생 전체에 대해 등교를 연기했다. 대구시 교육청은 현재 이 학생의 정확한 감염경로 및 확진자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다.

또 오성고와 함께 수성구에 위치한 다른 고등학교인 남산고 능인고 시지고 중앙고 등 4곳에 대해서도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이날은 지난 20일 고등학교 3학년에 이어 고등학교 2학년과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1~2학년, 유치원생 등이 등교해 수업을 받는 첫날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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