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보고 눈시울 붉어진 우도환...누가 대한제국 황제를 감히 피습했나?

입력 2020-05-28 13:24  


[연예팀] ‘더 킹-영원의 군주’ 이민호와 우도환이 ‘일촉즉발 피습 위기’에 처한다고 해 화제다.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 12회에서 이곤(이민호)은 황제의 잦은 외출을 문제로 부각시킨 언론 플레이 이후 잠적해버린 대한제국 총리 구서령(정은채)에게서 자신과 같은 불타는 표식이 나타나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대한민국에 있던 조영(우도환) 역시, 명나리(김용지)의 카페에서 대한제국 구서령과 똑같은 얼굴을 지닌 사람을 목격, 의심을 품고 뒤를 밟다가 의문의 자들에게 총격을 당해 긴장감을 드높였다.

이와 관련 이민호와 우도환이 충격과 공포가 엄습하는 ‘일촉즉발 황제 피습 위기’에 처한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극 중 갑작스런 습격을 받은 이곤을 조영이 발견하는 장면. 피습으로 심각한 상태에 처한 이곤은 병원으로 실려 가고, 정신을 차리지 못한 채 산소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걱정스런 표정으로 이곤을 지켜보고 있는 조영이 하늘이 무너지는 듯 절망의 눈빛을 드리워 위태로운 분위기가 고조된다.

과연 대한제국 황제 이곤의 목숨을 위협하며 피습한 사람은 누구일지, 절체절명 위기 속 이곤과 조영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기에 충분하다.

해당 장면은 5월 중순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촬영장에서도 돈독한 브로맨스를 펼치고 있는 이민호와 우도환은 환한 표정으로 등장, 파이팅을 외치며 촬영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평소에도 “영아”와 “폐하”로 서로를 부르며 배역에 푹 빠져 있는 두 사람이 촬영이 시작되자 각각 이곤과 조영으로 완벽하게 몰입하며 촬영장을 숨죽이게 만들었다는 후문.

특히 이민호가 정신을 잃은 채 산소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에 눈시울마저 붉어진 우도환은 ‘OK컷’ 신호가 떨어졌는데 불구하고 감정이 주체가 안 되는 듯 그대로 굳어있었고, 이를 눈치 챈 이민호는 우도환을 따스하게 안아주며 위로해 형제 케미로 현장을 달궜다.

13회가 2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총 16부작.(사진제공: 화앤담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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