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2020 국가산업대상'에서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2020 국가산업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상이다. 국가 산업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제공한 기업, 공공기관을 선발해 시상한다.
신한카드는 사회공헌 부문에서 사회공헌의 지속성, 진정성, 지역사회상생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신한카드의 사회공헌은 신한금융그룹이 강조하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전략을 바탕으로 차별화되고 체계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ESG는 기업의 재무적 지표 외에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전략이다.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가운데 신한카드는 사회 공헌사업에 집중해 국가적인 재난지원 사업의 공익플랫폼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자영업자 매출증진, 피해고객 결제금액 청구유예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지원과 소상공인 가맹점 육성, 지자체 대상 빅데이터 분석지원, 위생용품·방역장비 지원 등 사회적 이슈에 신속하게 지원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신한카드가 추진해 온 사회적 책임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수익을 넘어 상생의 관점에서 사회와 함께 하는 초협력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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