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제2 테크노밸리 E8-3 신축공사는 비씨월드제약과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공동 투자해 최첨단 연구시설 및 사무실 등 공동사옥을 건립하는 것이다. 사업 초기부터 요진건설이 발주처를 지원해 시공권을 확보한 프로젝트다. 설계시공일괄방식(Design-build)으로 진행한다. 지하 5층~지상 12층 연면적 2만336.25㎡ 규모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2개월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홍성한 비씨월드제약 대표와 정상수 파마리서치프로덕트 회장, 최은상 요진건설 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요진건설의 40여년 노하우와 시공 능력을 담아 양사의 통합연구 업무시설이 판교 테크노밸리를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요진건설은 지난해 말부터 도선동 오피스텔 2개동, 성수동 2가 복합시설 프로젝트 등 서울 주요 핵심 권역에서 연이은 수주했다. 오는 7월 초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호텔 개장을 앞두고 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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