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현직 소방관이 급박하고 압박감이 큰 사고 현장에서 최선의 의사 결정을 내리는 방법을 소개한다. 소방관에게 필요한 자질은 냉철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능력이다. 용기만 믿고 무작정 뛰어들기만 한다고 구조가 이뤄지지는 않기 때문이다. 이런 냉철함을 유지하는 능력이야말로 비단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국한되지 않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맞닥뜨리는 크고 작은 위기 상황에서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방법임을 알려준다. (북하우스, 396쪽, 1만6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