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터 발전기 교체 위한 리콜 캠페인 시작
-6월1일부터 리콜 진행 및 교체 작업 1시간 소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관계당국의 리콜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6월1일부터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아우디 A6 45 TFSI 차종에 대한 리콜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자동차 내 스타터 발전기(알터네이터)를 신규 부품으로 교체하기 위한 것이다. 수리에는 1시간 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리콜 대상 차종은 총 3,275대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해당차의 차주들이 최대한 신속하게 서비스센터를 통해 예약,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특히, 이번 리콜은 최근 독일 아우디 본사로부터 특정조건에서 스타터 발전기의 하우징에 습기가 유입, 합선으로 인해 차량에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통보를 받은 데 따른 조치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본사로부터 통보를 받은 후 조속한 해결을 위해 한국 관계당국과 긴밀히 협의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국토교통부가 5월28일부로 리콜 계획에 대해 최종 승인했고 회사는 6월1일부터 즉각적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회사는 리콜로 인한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리 예약 일정에 따른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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