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와 '프로듀스101'에서 따뜻한 조언과 카리스마로 사랑받았던 보아가 '보이스코리아2020'으로 돌아온다.
29일 Mnet '보이스코리아2020'이 첫 방송된다. '보이스코리아' 시리즈는 오직 목소리만 듣고 팀원을 선발, 최고의 보컬리스트를 키우는 과정을 진정성 있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보아는 '코치'로 참여하며 후배 가수들의 역량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보아는 그동안 SBS 'K팝스타', Mnet '프로듀스101', SBS '더 팬' 등 다양한 경연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을 향한 적재적소의 조언과 자신의 경험담을 전하며 지지를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보아가 보여줄 코칭 활약이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자신이 마음에 드는 참가자가 다른 코치와 매칭이 되지 않도록 방어할 수 있는 제도인 '블락(block)' 룰이 추가돼, 보아가 참가자들을 향한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고, 김종국, 성시경, 다이나믹 듀오 등 다른 코치들과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긴장감을 선사하는 등 '코치' 보아의 다채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보아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이렇게 세계적인 음악 프로그램에 코치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원석들을 찾아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다듬어 가요계를 이끌어갈 보컬리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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