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애중계’ 박현호, 박현빈이 픽한 신예 트로트 가수왕

입력 2020-05-30 08:52   수정 2020-05-30 08:54

편애중계(사진=방송화면캡쳐)

‘편애중계’ 20대 트로트 가수왕 대전에 도전한 박현호와 이상훈이 데스 매치를 펼쳤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에서는 마지막 본선 진출 한자리를 두고 두 참가자가 재대결을 펼치는 돌발 상황이 일어났다. ‘막걸리 한 잔’, ‘당신’을 불렀던 박현호와 ‘아미새’, ‘잠자는 공주’를 불렀던 이상훈이 심사위원 점수 동점을 받은 것.

앞서 20대 트로트 가수왕 대전 1탄에서 수준급 보컬 실력과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박현빈의 감성을 자극해 주목을 받았던 박현호. 방송 후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막강한 끼와 스타성을 입증하며 큰 화제가 되었다.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일 대 일 데스매치를 펼친 두 사람. 한 곡을 이어 부르는 미션으로 나훈아의 ‘연정’을 선곡해 맞대결을 펼쳤다.

본선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담아 노래를 시작한 박현호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심신을 자극하는 애절함으로 슬픔을 극대화해 ‘감성 장인’의 진면모를 뽐냈다.

각자의 개성대로 나훈아의 ‘열정’을 열창한 두 사람은 대결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박빙의 승부를 보여줬지만, 결국 구성진 꺾기로 승부를 본 꺾기 장인 이상훈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박현호는 “트로트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지만 좋은 경험이 됐다. 앞으로도 트로트의 길을 열심히 걷겠다”라며 아쉽게 탈락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현호는 MBC ‘편애중계’ 트로트 왕중왕전 - 패자의 역습에 출연해 20대 와일드카드로 계속해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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