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온앤오프’ 신화 김동완의 평화로운 전원생활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현재 김동완은 4년째 경기도 가평에서 전원생활 중이며 스케줄이 있을 때만 서울로 올라오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tvN '온앤오프'는 바쁜 일상의 본업(ON) 속에서도 '사회적 나'와 거리두기 시간(OFF)을 갖는 스타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담는 '사적 다큐' 예능이다.
김동완은 이날 방송에서 그의 전원생활을 함께 하는 둘도 없는 동지(?)를 공개한다. 그는 집 정원에서 꿀벌과 동거동락 중인 것. 김동완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자식처럼 벌들을 보살피고, 수시로 다가가 벌들에게 말을 걸며 인사하는 등 자신의 반려 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선보인다.
하지만 김동완의 벌을 향한 애틋한 애정에도 불구하고, 예상치 못한 벌들의 돌발 행동이 이어져 그를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 돌발 상황에 집안과 마당을 빛의 속도로 뛰어다니는 김동완의 모습에 지켜보는 출연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는 전언이다.
한 이날 김동완은 ‘원조 아이돌’ 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한 ‘농촌 패션’도 선보인다. 꽃무늬 일바지에 등산용 선글라스를 쓴 채 잔디를 깎거나 마당에 있는 쑥을 캐서 직접 쑥국을 만들어 먹는 등 ‘자연인’ 김동완의 반전 모습까지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살고 있는 가평을 떠나 서울 대학로로 이동해 연극 공연 연습에 열중하는 김동완의 모습과 카리스마 폭발하는 화보촬영 현장 또한 공개된다. 전원생활에서의 자연인 김동완과는 완전히 대비되는 배우 김동완의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친언니와의 ‘찐’ 케미가 돋보이는 마마무 솔라, 그리고 지난 방송에서 프로페셔널한 ‘요가 강사'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일으킨 드라마 '부부의 세계' 씬스틸러 배우 심은우가 게스트로 동반 출연한다.
도시와 시골을 오가는 김동완의 이중생활은 30일(토) 밤 10시 40분 tvN ‘온앤오프’에서 볼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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