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권은진이 ‘트롯파이터’ 이대원을 위해 또 한번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의리를 과시했다.
권은진은 30일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 출연한 이대원의 ’챔피언‘ 무대를 위해 정하은과 함께 ‘라운드 걸’로 등장했다.
권은진과 정하은은 이날 이대원의 ‘챔피언’ 오프닝에서 숫자 ‘1’이 적힌 팻말을 들고 ‘챔피언’의 음원 차트 1위를 기원하는 스페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슈퍼모델 출신답게 음악 방송 무대를 ‘런웨이’로 만들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앞서 권은진은 정하은, 이대원과 대기실에서 함께 한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권은진은 “이대원의 ‘챔피언’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서, 음악 방송 무대에 계속 함께 하고 있다”며 “패션쇼 무대가 아닌 음악 방송 무대여서 긴장되기도 했지만, 새롭고 재밌는 경험이라 즐거웠다”라고 밝혔다.
권은진은 6월 연기자로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 웹드라마 ‘3인칭 연애 시점’에 우정 출연해 최근 모든 촬영을 마쳤다. ‘3인칭 연애 시점’은 에이프릴 김채원과 배우 김명호가 주연을 맡았으며, 극중 권은진은 재력가와 결혼한 화려한 미모의 ‘강남 사모님’ 역할로 인상적인 캐릭터를 선보인다.
권은진은 “오랜만에 ‘3인칭 연애 시점’을 통해 연기자로 인사드리게 됐다. 우정 출연이긴 하지만 귀엽고 재밌는 캐릭터여서 도전하게 됐다. 현장 분위기가 좋아서 대본 수정에도 크게 떨지 않았고, 애드리브를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권은진이 우정 출연한 ‘3인칭 연애 시점’은 6월 지상파 및 네이버TV, 유튜브, 넷플릭스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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