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있는 곳이 사무실 변신"…LGU+ '클라우드PC' 서비스

입력 2020-05-31 16:55   수정 2020-06-01 01:14

LG유플러스는 인터넷으로 접속하면 언제 어디서나 사무실 컴퓨터와 똑같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U+클라우드PC’(사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발표했다.

클라우드PC는 중앙 서버를 이용해 가상의 개인 컴퓨터 환경을 구현하는 서비스다. 노트북, 휴대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U+클라우드PC 웹사이트에 접속해 계정을 입력하면 어디서든 사무실과 똑같은 PC를 쓸 수 있다. 사용 중인 기기와 클라우드PC 간 자료 이동을 통제하는 기능을 추가해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개인정보보호 준수를 위해 클라우드PC상에서 쓸 수 있는 네트워크를 내·외부로 분리하는 망분리 기능도 갖췄다.

계정당 월 3만원 수준의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고 폴라리스 오피스 등 오피스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제공해 소프트웨어 도입 비용도 낮출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서비스 이용 중 문제가 생기면 LG유플러스 고객센터에서 언제든 유지보수를 받을 수 있다. 다른 중소기업 맞춤 상품과 결합한 ‘재택 패키지’ 상품에 가입하면 전체 이용 요금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남승한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상무)은 “U+클라우드PC는 중소기업에서 업무 환경을 효율적이면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클라우드PC 시장도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현재 KT 등 통신업체들과 나무기술, 시트릭스 등 국내외 데스크톱가상화(VDI) 전문 업체들이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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