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 관련 산업에 투자하는 ETF도 자연스럽게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블랙록의 ‘아이셰어 U.S. 홈 컨스트럭션 ETF(iShares U.S. Home Construction ETF·ITB)’와 ‘SPDR S&P 홈빌더스 ETF(SPDR S&P Homebuilders ETF·XHB)’, ‘호야 캐피털 하우징 ETF (Hoya Capital Housing ETF·HOMZ)’ 등이 있다.
ITB는 DR호턴, 레나 등 미 주택건설 기업에 70%를 투자하는 상품이다. XHB는 홈디포와 로우스 등 건축자재, 소매업 비중이 높다. HOMZ는 건설, 자재, 리츠, 금융 등 주택시장 전반에 투자하는 ETF다. ITB와 XHB는 지난 3월 코로나19 충격으로 인한 저점에서 현재 70~80% 뛰었고, HOMZ도 50% 이상 회복했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