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는 3시간 이내 초단기 업무부터 일당 근무까지 단기 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게 합리적인 인건비로 실시간 매칭을 제공한다.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은 전화 또는 카카오톡 채널 ‘애니맨비즈’에서 메시지를 통해 요청할 수 있다.
작년 서울시 공유기업으로 지정된 ㈜에이에스엔은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6년차 벤처기업으로 현재 ‘애니맨(ANYMAN)’이라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플랫폼을 운영중이다. 2016년 앱 런칭 후 개인간의 의뢰 요청 20만건을 매칭한 노하우를 통해 점차 B2B로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현재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몰 및 가구업체 등 약 50여개의 제휴기업에 인력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하다.
‘애니맨’에서 신원 인증을 통과한 전국 인력(헬퍼) 5만 3천여명이 활동 중이며, 고객은 평점시스템을 통해 수행능력과 신뢰도 높은 인력을 구하고 365일 24시간 필요할 때만 원하는 비용으로 찾을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물류업체, 인테리어업체, 제조업체 등에서 인력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매칭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든 제휴사는 인건비 절감 및 시간 절약 효과를 얻었다. 업종과 관계없이 단순 심부름부터 창고정리, 상하차, 포장, 생산, 청소, 단순작업 등 어떠한 요청이든 가능한 것 또한 ‘애니맨’의 매력이다.
㈜에이에스엔의 윤주열 대표이사는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다수의 기업이 재택 근무나 자가격리 등으로 인력 문제를 겪고 있다. 모두가 어려울 때 본사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매칭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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