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업계 최대곡률 게이밍모니터 '오디세이G7' 출시

입력 2020-06-01 11:16   수정 2020-06-01 11:18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1000R 곡률을 적용한 '오디세이 G7'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2종(32형·27형)을 국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에 적용된 1000R은 화면 중앙에서 가장자리까지 균일한 시청 거리를 제공해 사람의 눈에 가장 이상적인 곡률로 알려져 있다. 게이머의 시야 범위를 넓혀주며 강력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디세이 G7 신제품은 독일 시험인증기관 'TUV 라인란드'으로부터 시각적 편안함을 보장하는 '아이 컴포트' 인증을 획득했다. 고사양 게임 중 PC와 모니터 간 통신 문제로 화면이 끊기는 테어링 현상을 줄여주는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과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호환'도 갖췄다.

이외에도 △QLED 커브드 패널 △240Hz(헤르츠) 고주사율 △G2G 기준 1ms 응답속도 △최대 600니트 밝기 △WQHD(2560X1440) 해상도 △HDR 600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역동적 형태의 모니터 전면 베젤(테두리)과 52가지 스펙트럼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 후면 코어 라이팅을 적용했다. 모니터 높낮이와 상하좌우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도 우수하다.

삼성전자는 최근 언택트(비대면) 트렌드에 따라 성장하는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파트너십을 체결한 e스포츠팀 T1에 G7과 G9(49형)을 독점 제공, 자사 게이밍 모니터의 우수성을 알리기로 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해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연간 금액 기준 17.2%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 1000R 곡률과 최고 사양 기술을 탑재한 오디세이 G7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게임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게이밍 모니터 글로벌 1위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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