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는 국내 스파(SPA·기획 생산 유통 판매까지 직접 관리하는 브랜드) 브랜드인 스파오(SPAO)와 함께 ‘네모바지 스폰지밥’ 콜라보레이션 어패럴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네모바지 스폰지밥’은 지난해 탄생 20주년을 맞이하며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대원미디어와 스파오는 ‘네모바지 스폰지밥’ 인기 캐릭터들의 고유 색상과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가 입던 옷을 바탕으로 이색 콜라보레이션 상품인 ‘비키니시티 인싸 파자마’를 출시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진행 중인 ‘스파오 파자마 페스티벌’에서는 ‘비키니시티 인싸 파자마’가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스파오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스파오 매장 및 팝업 스토어를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앞서 대원미디어와 스파오는 ‘짱구는 못말려’, ‘드래곤볼’, ‘컵오브테라피’ 등 인기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콜라보레이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짱구는 못말려’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짱구 파자마’는 당초 온라인 한정판으로 기획되었으나 오픈 30분만에 완판된 바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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