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관리 플랫폼 쿼타북이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스트롱벤처스, 서울대기술지주, 신한캐피탈, 퓨처플레이 등 10여 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로써 쿼타북은 2019년 설립 이후 15개 이상의 기관에서 투자를 유치했다.
쿼타북은 스타트업과 투자자에 증권과 펀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들은 회사 설립 이후 발생하는 증권 변동이력, 스톡옵션 내역 전부를 온라인 주주명부로 관리할 수 있다. 또 이를 기반으로 영업 보고, 주주총회, 이사회 등 경영 관련 제반 사항과 커뮤니케이션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투자자는 투자 포트폴리오와 펀드의 정확한 수익률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쿼타북은 이번 투자자금을 서비스 고도화에 투입할 예정이다. 올해 국내 서비스를 안정화하고, 이후 동남아 지역으로 쿼타북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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