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결혼, 신랑 측 배려한 비공개 예식 '오늘부터 품절녀'

입력 2020-06-02 16:00   수정 2020-06-0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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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연희가 오늘(2일)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화촉을 밝힌다.

이연희는 2일 오후 남자 친구와 양가 부모, 친지만 초대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일반인 남자 친구와 그의 하객을 배려해 결혼식 장소와 시간 등은 비밀로 했다.

앞서 이연희는 지난달 15일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린 바 있다.

당시 그는 “제가 평소에 많이 표현하지 못했지만, 데뷔 때부터 한결같이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언제나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결혼 후에도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연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또한 “앞으로도 변함없이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이연희에게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이연희는 2001년 개최된 ‘2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탄 데 이어 같은해 광고로 연예계에 입성했다. 이후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얼굴을 알렸다.

이연희의 브라운관 대표작은 MBC ‘구가의 서’와 ‘미스코리아’, JTBC ‘더 패키지’, MBC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등이 있으며 영화 출연작으로는 ‘백만장자의 첫사랑’과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등이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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