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상한가 기록…파킨슨 임상치료 성공 소식 영향

입력 2020-06-02 17:23   수정 2020-06-02 17:25


차바이오텍이 2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차바이오텍은 이날 전날보다 30%(6150원) 오른 2만6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 상승에는 차바이오텍이 2006년 줄기세포이식센터 운영을 위해 영입한 김광수 미국 하버드 의대 맥린병원 분자신경생물학 교수가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 임상 치료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이날 김 교수 연구팀이 지난달 세계 최초로 파킨슨병 환자의 피부세포를 도파민 신경세포로 변형해 뇌에 이식하는 임상 치료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KAIST에서 석·박사를 마친 재미 한인 과학자인 김 교수는, 현재 KAIST 초빙 석좌교수와 총장 자문위원을 겸임하고 있다.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연구에 차바이오텍이 직접 참여한 것은 아니나 차바이오텍이 보유하고 있는 파킨슨병 파이프라인이 동일한 치료기전을 갖고 있기 때문에 향후 임상 진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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