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유산'(사진=방송 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006/20200602210027_5ed63f5ab55c3_1.jpg)
!['기막힌 유산'(사진=방송 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006/20200602210027_5ed63f5ab55c3_2.jpg)
'기막힌 유산' 박인환과 강세정이 신혼여행에 나섰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는 공계옥(강세정 분)과 부영감(박인환 분)이 부산으로 신혼여행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휴일을 맞아 침대와 한몸으로 단잠을 자고 있던 부설악(신정윤 분)에게 공계옥(강세정 분)은 전화를 걸어 "차를 빼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차를 빼러 나간 부설악은 황당한 장면을 목격했다. 부영감과 하와이언 커플룩을 차려입은 공계옥이 한껏 치장한 허니문카 앞에 서 있던 것. "어딜 가시냐"는 부설악의 물음에 부영감은 "신혼여행"이라고 당당히 답했다.
기가 막혀 말문이 막힌 부설악은 운전 기사를 자처했다. 이에 공계옥은 "우리만 편하게 가네. 광안대교만 가자고 했더니 못 들은 척하시다가 우리 영감님 츤데레셔. 은근히 잘해주시네"라며 자랑을 했다. 이어, 공계옥은 부영감과 차 안에서 트로트를 다정한 모습을 보여 부설악의 신경을 긁어댔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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