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으로 남북한을 이을 남북산림 협력의 전진기지가 경기 파주에 문을 열었다. 산림청은 3일 남북산림협력센터를 준공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센터는 파주 탄현 일대 17만㎡에 관리동(552㎡)과 스마트양묘장(4020㎡) 등을 갖췄다. 스마트양묘장에는 복합자동제어 온실, 야외생육시설, 비닐온실, 작업동 등이 있다. 양묘장에선 온대 중·북부 기후에 적합한 묘목 10종, 200만 그루를 생산한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