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 부족분을 재정으로 메우는 세입 경정 11조4000억원을 비롯해 내수·투자 활성화 및 한국판 뉴딜 등 경기 보강 11조3000억원, 고용안전망 강화 9조4000억원, 금융 지원 5조원 등이 3차 추경안에 담겼다.
정부는 추경 예산의 67.4%인 23조8000억원을 국채를 발행해 조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가채무는 지난해 728조8000억원에서 올해 840조2000억원으로 111조4000억원 증가하게 된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38.0%에서 43.5%로 5.5%포인트 높아진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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