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전소미 父 매튜, "모든 걸 다 해주고파" 둘째 딸 에블린과 부산 여행

입력 2020-06-04 19:51   수정 2020-06-04 19:53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MBC 에브리원)

‘전소미 아빠’ 매튜와 둘째 딸 에블린 부녀의 부산여행기가 그려진다.

4일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4년 차 미국 출신 조나단, 한국살이 28년 차 캐나다 출신 매튜, 한국살이 17년 차 러시아 출신 일리야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의 아빠 매튜의 특별한 여행기가 공개된다. 어린이날을 맞아 둘째 에블린과 단둘이 부녀 여행을 떠난 것. 매튜는 “더 나이가 들기 전에 첫째 소미에게 못 해준 것을 에블린에게 해주고 싶다”며 에블린을 향한 사랑을 드러낸다.

부산에 위치한 원각사를 찾은 두 사람의 극과 극 모습이 눈길을 끈다. 도착하자마자 목각상을 세우는 등 일에 매진하는 매튜와 달리 에블린은 또래 친구들과 천진난만하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였다.

특공무술 검은띠의 실력자 에블린은 불무도 수련에도 도전한다. 이때 불무도를 배우던 에블린이 뜻밖의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스케줄 때문에 함께 할 수 없었던 전소미가 두 사람을 위해 용돈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은다. 생애 첫 부녀 여행을 떠난 매튜와 에블린의 부산 여행기는 방송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저녁 8시 30분 방송.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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