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EV 밴으로 상용 전동화 나선다

입력 2020-06-06 09:00  


 -BV1,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

 GM이 상용 부문 전동화를 위해 EV 밴 개발에 나선다.

 6일 외신에 따르면 새 밴의 개발명은 BV1으로 내년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엔 아마존, UPS 등의 택배 업체도 참여한다. 플랫폼과 배터리는 GM이 올해 3월 EV위크에서 공개한 3세대 글로벌 전기차 플랫폼과 얼티엄 배터리를 채택한다. 새 플랫폼은 차종, 성능에 관계없이 최적의 주행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GM은 새 밴을 쉐보레, GMC 등의 브랜드로 선보일지 새로운 브랜드로 내놓을지 고려 중이다. 생산은 다른 전기 트럭과 함께 디트로이트 햄 트랙 공장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글로벌 EV 밴 시장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도심 근거리 주행에 대한 탄소 배출, 소음, 총소유비용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어서다. 완성차 업계의 반응도 뜨겁다. 만은 TGE의 EV 버전을 2018년 선보인 바 있으며 포드는 트랜짓 기반의 EV 밴을 2022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다임러, FCA그룹도 이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GM은 EV 밴 외에도 내년 하반기 GMC를 통해 험머 EV 트럭을 출시할 방침이다. 이밖에 2023년까지 세단, SUV, 트럭을 포함한 20여개의 EV를 내놓는다는 복안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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