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오는 6일부터 일회용 마스크 2000만장을 전국 18개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판매상품은 MB필터가 포함된 삼중 구조의 일회용 마스크로, 장당 가격은 320원이다. 구매개수는 1인당 1박스(50개입)로 제한된다.
트레이더스 측은 "매일 각 점포에 700~1000개 박스의 물량이 새로 입점할 예정"이라며 여름을 맞아 일회용 마스크를 찾는 고객이 늘 것을 예상해 대규모 물량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또 유치원과 초등학교 개학으로 소형 일회용마스크 수요가 커진 것을 고려해 소형도 대형과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트레이더스는 물량이 이달 내 모두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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