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의 영향으로 여름은 많은 예비 신혼부부들이 결혼식을 선호하지 않는 결혼 비수기 계절이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결혼식을 연기하고 무더운 여름에 결혼식을 치르는 예비 신혼부부들이 많아졌다.
남성복 브랜드 파크랜드는 코로나19로 여름에 결혼식을 치르는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해 달콤한 혜택이 가득한 웨딩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5일 밝혔다.
‘파크랜드’가 준비한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해 웨딩 프로모션은 결혼 당사자가 청첩장을 지참해 매장에 방문하면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5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추가로 5만원 추가할인과 드레스셔츠 또는 넥타이 증정 두 가지 혜택을 모두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8월 31일(월)까지이다.
파크랜드의 관계자는 “설레는 마음으로 결혼식을 준비하고 기대했던 예비 신혼부부들이 코로나19로 결혼식을 연기해야만 상황에 위로와 응원의 마음으로 이번 웨딩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파크랜드 웨딩 프로모션이 예비 신혼부부의 결혼식 비용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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