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전혜빈이 달달한 신혼생활을 전했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0번째 주제 ‘면역력 밥상’ 메뉴 대결이 이어진다.
지난 방송에서 깜짝 편셰프로 첫 등장해 폭발적 화제를 모은 전혜빈은 절친 박정아와 걸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를 집으로 초대해 솔직하고 화끈한 시간을 보낸다.
전혜빈은 육아 때문에 집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에 나선 절친 박정아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뿐만 아니라 전혜빈의 집에는 최근 서울로 거처를 옮긴 또 다른 절친 아유미가 찾아왔다. 전혜빈, 박정아, 아유미까지. ‘밀레니엄 소녀’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박정아와 아유미는 전혜빈 덕에 오랜만에 얼굴을 보며 반가움에 눈물까지 보였다고.
이어 전혜빈은 자신이 개발한 다양한 레시피로 손님대접 요리를 내놓았다. ‘酒술사(주술사) 편셰프’답게 직접 만든 칵테일도 선보였다. 그렇게 즐거운 식사가 시작된 가운데, 대화는 자연스럽게 전혜빈과 박정아의 유부녀 토크로 이어졌다고 한다.
출산 당시를 떠올린 박정아는 “(출산 후) 삶이 정말 달라졌다. 다들 경험해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출산 20일 전 찍은 자신의 만삭 사진을 최초로 공개했다.
박정아의 이야기를 들은 전혜빈은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지금 너무 행복하다. 결혼하고 6개월 동안 싸운 적이 없다.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라며 닭살 애정을 과시했다고 한다. 이어 “결혼도 이런데 아이를 가지면 얼마나 행복할까 싶다”라며 출산에 대해 조심스러운 바람을 밝히기도.
반면 이날 유일한 싱글 아유미는 전혜빈과 박정아의 대화에 의외의 엉뚱한 반응을 보여 웃음바다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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