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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키트를 제조하는 과정도 문제다. 대다수 진단키트 기업이 수작업으로 시약을 넣는 생산방식에 의존하고 있다. 이 때문에 주문량을 제때 처리하지 못해 생산성 저하 우려도 나온다. 네티즌은 “시약 국산화와 공정 자동화 수준을 끌어올려야 한다” “중국산 제품을 ‘택갈이’해 판다니 충격이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이번주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공유한 기사는 6월 5일자 <현금살포 대신 감세…‘모범생’ 獨은 달랐다>였다. 이 기사는 독일이 발표한 1300억유로(약 177조5000억원) 규모의 추가 경기부양책을 전했다. 눈에 띄는 대목은 27조원 규모의 부가가치세 인하 결정이다. 독일 정부는 감세정책이 소비 촉진에 더 기여할 것으로 봤다. 네티즌은 “현금 지급과 세금 감면 중 무엇이 좋은지는 지금 판단하기 어렵다” “세금을 낮춰주는 정책이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지 궁금하다” 등의 의견을 내놨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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