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이 야구중계 덕에 미국인들의 관심이 집중된 사연을 밝혔다.
5일 방송되는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이색 백반 특집을 맞아 불꽃백반과 백숙백반 메뉴로 먹방을 펼친다.
이날 불꽃백반 식당에서 감칠맛 타임을 가지던 문세윤은 “‘맛있는 녀석들’에서 월드스타가 나왔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지난 5월 미국으로 중계된 KBO 경기 중 광고판 속 피자를 들고 있는 김준현 얼굴이 미국인들의 시선을 강탈했고 “저 피자가이는 누구냐”며 화제가 된 일이 있었다.
이를 두고 문세윤은 “요즘 김준현 씨가 영어 공부에 한창이다. 어느 날 보니 회화 연습을 하고 있더라”라며 미국 진출 준비에 한창인 김준현의 모습을 폭로했다.
그러자 김준현은 본인을 ‘피자가이’라고 소개하며 본토스러운 영어 회화 실력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멤버들은 “우리도 같이 가자”며 글로벌 스타가 되고픈 야망을 드러냈지만, 김준현은 “불러주는 곳도 없는데 어딜 가냐. 국 식으니 얼른 먹자”라며 프로 먹방러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은 5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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