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그룹 모모랜드(MOMOLAND)의 멤버 낸시가 필리핀 현지를 마비시켰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론’ 편의 촬영차 필리핀을 방문한 낸시는 폭발적인 인기로 필리핀 현지 언론들과 팬들의 주목을 받아 화제다.
이날 필리핀 마닐라 공항에는 낸시의 도착 전부터 2천여 명의 취재진과 팬들이 운집해 뜨거운 현지 인기를 증명했다. 또 현지 팬들은 모모랜드의 문구와 로고를 새긴 티셔츠를 입고 응원차 ‘정글의 법칙’ 촬영 현장을 찾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번 낸시의 필리핀 방문에 대한 현지 언론의 뜨거운 취재 열기와 팬들의 폭발적 관심은 '정글의 법칙' 사상 처음 있는 이례적 경우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앞서 낸시는 지난해 필리핀 드라마 '소울메이트'의 여주인공에 발탁되어 필리핀 현지 100여 개 이상의 언론 매체가 캐스팅 관련 소식을 대서특필하며 톱스타급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낸시가 출연한 ‘정글의 법칙 in 코론’ 편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신비의 섬 코론에서 생존을 마친 병만족의 마지막 여정으로, 생존 중 자연을 통해 받았던 아름다운 선물에 보답하기 위해 현지 봉사자들과 함께 해양 쓰레기 정화 활동을 펼쳤다.
한편 낸시가 소속된 그룹 모모랜드는 오는 11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스태리나잇(Starry Night)’ 발매를 앞두고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