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탄희 의원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6일 SNS에 "말 못할 고통과 싸워 오신 이탄희 의원님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의정활동에 임하는 날이 속히 오길 응원한다"고 적었다. 그는 "공황발작에 대한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대중 앞에 당당히 나아가 당선되신 이탄희 의원님은 15만이 넘는 공황장애 환자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공황장애에 조기치료가 중요한 만큼 숨기지 않고 담대히 치료를 결정하신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그는 "열명 중 한 명이 경험하는 흔한 공황발작이라는 증상을 잘못된 편견이 공황장애라는 병으로 만들 수 있음을 우리 모두 상기하였으면 좋겠다"도 했다. 이어 "또한 사회적 낙인으로 인해 오히려 조기 치료를 방해하여 병과가 악화시킬 수 있음을 주지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온 국민이 좀 더 스트레스에서 자유로 질 수 있도록 행복한 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저도 힘을 보태겠습니다. 우리 주변의 따뜻한 시선이 절실할 때"라고 글을 맺었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h5 data-ft="{" tn=""> </h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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