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회사는 2018년 말부터 스위치, 홈단말 등 유선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두 회사와의 장비 계약 규모를 기존보다 75% 늘리고, 계약기간도 내년 11월에서 2023년 5월로 연장했다. 향후 3년간 매년 900억원 규모의 장비 구매가 이뤄진다.
김종섭 LG유플러스 동반성장·구매 담당은 “중소 협력사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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