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홍선영이 요요현상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임원희는 영화에서 쓸 전라도 사투리를 배우기 위해 홍자매 집을 방문했다.
임원희를 처음 본 홍선영은 "눈이 되게 깊고 잘 생기셨다"라고 말했다. 임원희는 "생각보다 아담하다"라고 칭찬했다.
홍선영은 "18kg 찐 것"이라며 "조금 더 슬림할 때 오셨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홍선영은 앞서 20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지만 다시 원상복구 중인 것.
이에 홍진영은 "요요의 아이콘"이라며 "언니같이 요요 온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사투리 클라스에서 홍 자매가 임원희에게 전라도 사투리의 억양을 하나하나씩 짚어주자 “확실히 수업을 받으니까 확 달리지는 것 같다”며 원희는 대만족했다.
이어 원희가 좋아하는 막걸리와 함께 홍진영은 감자전, 홍선영은 김치전을 부치며 안주 배틀에 들어갔다. 마지막 두 사람 요리 앞에서 임원희는 안절부절 못했지만 마지막에 홍선영의 김치전을 선택해 희비가 엇갈렸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14.8%, 15.5%, 16.9%, 2049 타겟 시청률 6.8%로 전주 대비 상승세를 타며 시청률, 2049에서 일요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8.4%까지 치솟았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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