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인플루언서 기반의 마케팅 플랫폼인 잇플루언서에 프리 시리즈A 투자를 했다고 8일 발표했다.
잇플루언서는 광고주에 최적화된 인플루언서를 자동 매칭해주는 플랫폼이다. 빅데이터 분석으로 브랜드와 인플루언서의 양방향적 연관성을 파악한다.
지난해 서비스 출시 후 400여개의 브랜드가 잇플루언서를 이용했다. 잇플루언서를 통해 연 캠페인도 1500회가 넘는다. 잇플루언서는 브랜드 재계약율이 80% 이상으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잇플루언서는 인플루언서 기반의 광고 매칭 서비스인 '네이버 브랜드커넥트' 협력사이기도 하다.
이번 투자금은 잇플루언서가 주요 멀티채널네트워크(MCN) 사업자와 파트너십을 맺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잇플루언서는 메가 인플루언서 유치와 인플루언서 풀을 확대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이장원 잇플루언서 대표는 "인플루언서 중심의 고객이 팬이 되는 팬슈머(Fan+Consumer)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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