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신탁, 한미글로벌과 도시재생사업 업무 협약 맺어

입력 2020-06-08 17:03   수정 2020-06-08 19:58

무궁화신탁과 한미글로벌은 국내 도시재생사업 프로젝트 발굴 및 수행을 위해 '발전적 협업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역삼동 무궁화신탁 본사에서 열린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이용만 무궁화신탁 명예회장, 오창석 회장, 최병길 대표, 정창규 대표,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김근배 사장, 최덕배 상무를 비롯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건설업계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이 새로운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협약은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을 비롯해 노후시설 정비 등 사업성이 우수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전략 다각화 및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도시재생사업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다양한 교류를 펼쳐나갈 예정이다.무궁화신탁은 최근 사업비 1조4000억원이 넘는 신축 5050가구 규모의 인천 청천2구역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3000가구의 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행하는 등 신탁방식 정비사업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오창석 무궁화신탁 회장은 “한미글로벌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능과 편익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고객의 주거행복 추구라는 본질적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무궁화신탁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미글로벌은 신규 프로젝트의 수주와 실행을 위해 원가, 품질, 공기, 컨설팅 등 건설사업관리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발생 가능한 다양한 문제점과 관리 요소를 예측해 미리 지어보기를 수행하는 ‘HG 프리콘’ 서비스를 적용해 사업의 효율성을 증대해 나갈 예정이다. 창립 24주년을 맞은 한미글로벌은 고객의 건설목표에 맞춘 최고의 솔루션을 위해 프리콘 전문가로 조직을 구축했다. 지난해에는 미국의 세계적인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이 발간한 글로벌 CM/PM 순위(비미주권)에서 한국기업 최초 9위 기록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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