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비니 익스프레스, 패션 이커머스 물류매니지먼트 플랫폼 론칭

입력 2020-06-09 08:00  

플랫폼을 통해 아시아 중심의 글로벌 시장에서 수출 및 유통서비스 제공

드라마와 음악을 통해 한류 열풍이 일어난 지 20년이 흘러 최근에는 K-Food, K-Beauty까지 한류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꾸준한 인기에 발판 삼아 한국 제품에 대한 세계인들의 반응에도 변화가 생긴다.

K-Pop 음악을 듣고 한국 드라마를 보던 행위에서 더 나아가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고자 한국 물품을 구입하는 해외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반응에 따라 유통과 물류 분야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통구조에서 더 이상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도 대상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현지화된 서비스와 채널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가치를 편리하게 전달하도록 요구 되어진다. 또한 기업 간의 거래를 넘어 개인 소비자 단위에까지 정확하고 안정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때에 이커머스에 특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한국 기업이지만 일본과 홍콩에서 잘 알려진 콘비니는 해외 유통 전문회사인 콘비니가 최근 패션 잡화 이커머스 전문 물류 매니지먼트 플랫폼 ‘콘비니 익스프레스(KONVINI EXPRESS)’를 론칭했다.

콘비니는 약 400여 개의 국내 패션 잡화 브랜드들과계약을 맺고 있으며 자체 플랫폼을 통해 아시아 중심의 글로벌 시장에서 수출 및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의 패션 이커머스인 ‘조조타운’, 동남아시아의 ‘자로라’ 와 파트너쉽을 체결해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도 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중국의 ‘타오바오’ 및 ‘징동닷컴’ 등 추가 파트너쉽 체결을 할 계획이다.

콘비니 익스프레스는 유통을 잘 하기 위한 물류 서비스라는 점에서 아마존의 FBA(Fulfillment by Amazon)와 비슷하지만 콘비니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브랜드의 구분없이 다른 유통 채널을 위한 물류 서비스까지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콘비니의 박종석 대표는 “IoT 기술 기반의 물류 서비스를 유통 관점으로 결합하여 콘비니 익스프레스를 만든 만큼 많은 브랜드들이 각각의 목적과 특성에 맞게 자사가 론칭한 서비스를 잘 활용하는 것이 목표”라며 “한국 브랜드 성장에 기여하고 국내 NO.1 패션 이커머스 매니지먼트 플랫폼이 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콘비니 익스프레스는 유통과 물류의 원활한 운영을 돕고자 김포 국제 공항 화물 청사에 국제 물류를 담당하는 ‘김포 글로벌 캠프’, 국내 물류를 담당하는 ‘안성 캠프’를 운영하는 중이다.

자세한 서비스 내용은 기업 홈페이지에서 참고 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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