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8일 어머니인 고(故) 이희호 여사를 참배한 후 "어머님의 1주기가 모레인데 코로나 때문에 현충원 강당에서 제대로 추도식을 하기 어려워서 오늘 먼저 민주당 의원님들과 참배를 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김상희 의원께서 최초의 여성 부의장이 되신 뜻깊은 국회라 이번에 당선되신 여성의원 중 17분과 설훈, 전용기 의원이 참석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평생 여성운동을 하셨던 어머니께서 각 분야에서 활약하던 여성인재들이 국회에 진출한 모습을 보셨다면 크게 기뻐하셨을텐데 우리 곁에 안 계신 것이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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